SK텔레콤(017670)(대표 하성민)이 3일 관악산 등산로 총 5km 구간에 ‘행복동행길’을 조성했다.
시민들이 도시를 벗어나 산에서 가족·친구들과 즐거움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대 정문 쪽 관악산 입구로부터 정상 부근 깔딱고개에 이르기까지 약 5개월이 걸렸다.
우선 SK텔레콤은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정상 인근 ‘깔딱 고개’의 노후화된 목재 계단을 대대적으로 교체·정비했다. 이로써 각 계단의 높이를 낮추고 개수를 늘려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게 됐다.
또 계단 옆면에 가파른 고개를 오르는 등산객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새겨 넣어 함께 오르는 동행의 의미를 느낄 수 있게끔 했다. 산행 중 휴대폰 방전에 따른 비상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자가발전 충전기도 등산로 주요 위치 3곳에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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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텔레콤 임직원들은 이날 행복동행길 초입에서 프로젝트의 취지를 안내하는 이벤트를 열고 안내 팸플릿과 에너지바, 물티슈 등을 등산객들에게 전달했으며, 등산로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행복동행길 안내판’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SK텔레콤 공식 트위터에 사진을 남기는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25일까지 진행한다. 인증샷 이벤트 중 베스트 포토상 9명에 대해서는 워커힐 뷔페식사권 및 노스페이스 등산배낭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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