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열대야 날려줄 시원한 기능성 침구"

장영은 기자I 2013.06.09 06:00:0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열대야를 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본점 9층 이벤트홀에서 ‘쾌면 라이프 스타일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김고은 신세계백화점 침구 바이어는 “불황과 열대야가 겹치면서 최근 소비자들은 가격 부담은 적고 효과가 높은 기능성 베개와 얇은 쿨패드, 타퍼(Topper) 제품들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쿨베개
실제로 신세게백화점에서 기능성 베개 매출은 올 들어 5월까지 전년동기대비 20% 가까이 늘었으며 무더위가 시작된 5월 중순부터 최근까지는 60% 대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매트리스의 경우 올해 5월까지 작년보다 10% 이상 하락세를 보인 반면, 매트리스 대용으로 쓸 수 있는 타퍼는 올해 들어 3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이번 행사에는 에이스, 시몬스, 씰리, 템퍼, 까르마 등 유명 매트리스, 베개, 침구 브랜드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종류의 여름 침구 상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스마트폼 기능에 시원한 젤성분으로 채워져 체감 온도를 2도 정도 낮춰주는 까르마의 기능성 베개 ‘스마트젤 필로우’(25만원), 솜 대신 공기 필터와 쿨니트 소재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까르마의 ‘쿨패드’(35만원) 등 다양한 기능성 침구 제품들을 선보인다.

구매 금액에 따라 커버, 베개, 디퓨저, 쿠션 등 브랜드별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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