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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10만원대 `캐시미어 니트` 내놔

유용무 기자I 2009.09.03 08:30:00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백화점이 10만원대 캐시미어 니트를 내놔 눈길을 끈다.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오는 4일부터 본점·잠실점·영등포점·노원점·강남점·동래점에서 `캐시미어 100% 니트(사진)`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하는 제품은 브이넥 가디건, 터틀넥 베스트, 숄칼라 형태의 가디건 등 기본 스타일 아이템 5종류로, 총 3000벌을 준비했다. 컬러는 그레이와 베이지 두 가지며, 가격은 12만9000원으로 메이커 브랜드보다 60~70% 저렴하다.

니트전문 캐주얼 편집샵 `니트앤노트(영등포점·강남점·동래점)`에서 판매하며, 본점과 잠실점에선 스페셜존을 별도로 구성해 팔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캐시미어 니트의 품질을 높이고 가격을 낮추기 위해 상품 공정을 `원모수입(중국)-염색·방적(이탈리아)-편집·가공(한국)`으로 나눠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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