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국지역본부는 중국 베이징에서 CCTV와 `디지털TV 파트너십` 조인식을 갖고, 방송 등 디지털 산업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CCTV는 18개 채널을 보유한 중국 최대 중앙방송국으로 지상파 디지털 신호를 중국 전역으로 내보내는 유일한 방송사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CCTV와 LG로고가 함께 들어간 `파트너십 로고`를 활용하는 공동 브랜딩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CCTV 채널을 통해 디지털 TV 파트너십 로고를 노출하는 등 중국에서 디지털 기술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LG전자는 중국시장에서 CCTV 브랜드를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수 있어 LG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중봉 LG전자 중국지역본부 총괄법인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디지털TV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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