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미국 최대의 냉동 파이 및 케이크 제조업체인 사라 리가 2일 제빵업체인 어스그레인을 현금, 부채 포함 총 28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사라 리는 어스그레인의 지난 금요일 종가보다 55% 할증된 주당 40.25달러에 주식을 매입하기로 했으며 이후 부채에 대한 추가적인 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어스그레인은 콜로니얼 및 아이론 키즈 빵의 제조업체로 지난 4분기를 기준으로 총 9억7840만달러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어스그래인의 인수를 산술적으로 그대로 나타내면 사라 리는 연간 제빵 생산량의 4배 이상, 총매출 규모 34억달러를 달성할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사리리는 유럽지역으로 보급망을 넓히는 효과도 함께 갖게 된다.
이시각 현재 어스그레인은 지난 주말에 비해 53.00% 급등한 39.78달러를 기록중이며 사라 리 역시 지난 주말에 비해 0.15센트 오른 19.09달러를 기록중이다.
한편 전 세계적인 경기둔화의 여파로 2분기 및 올해 전체 수익이 전문가들의 전망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한 사무용품업체인 3M은 지난 주말 대비 1.88% 상승한 116.24달러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