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국 뉴욕증시 기술주에 대한 ‘거품론’이 커지면서 관련주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의견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마크 뉴튼 펀드스트랫 기술전략가는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기술주는 현재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하기에 적합한 가격에 도달했다”면서 “기술주 투자를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라고 말했다.
이번주 기술주는 그동안 상승 랠리를 이끌었던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실적 대비 지나치게 높게 올랐다는 고밸류에이션 논란이 불거지면서 극심한 변동성에 시달리고 있다. 테크놀로지셀렉트섹터SPDR(XLK)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기술 부문의 부진과 함께 이번주에만 전날까지 3.8% 하락했다. 이는 지난 4월4일 이후 주간 기준 가장 큰 하락폭이다.
전날까지 한주간 주가가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로 22.4% 하락했고, 아리스타네트웍스(ANET)은 15%, 시놉시스(SNPS) 12.7%, 팔란티어(PLTR) 12.7% 각각 빠졌다.
뉴튼은 “구글이나 애플 등이 선방하면서 매그니피센트7(Magnificent 7·빅테크 TOP7) 지수 자체는 기술 섹터 전반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XLK 지수는 추세 지지선을 유지한 후 다음 주에 다시 상승 반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