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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알리와 합작 후 첫 할인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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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5.10.12 06:00:00

‘11월 빅스마일데이’ 셀러 모집
셀러 할인쿠폰 분담금 없애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4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축제 ‘11월 빅스마일데이’ 판매자(셀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이 만든 합작법인(JV) 산하에서 진행하는 첫 행사다. 역대 최대 규모다.

G마켓은 이번 빅스마일데이에서 할인쿠폰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기존 행사에서 참여 셀러가 공동 부담하던 할인분담금을 완전히 없앴다. 셀러들이 상품 경쟁력과 판촉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재설계 했다.

참여 셀러를 위한 광고비 혜택도 확대한다. ‘파워클릭 광고’, ‘AI매출업 매출 성장 지원’ 등 광고상품 참여 시 판매예치금의 30%(최대 10만원)를 되돌려준다. 또한 일정 기간 광고 이력이 없는 셀러에게는 최대 30만원의 이(e)머니를 추가 제공한다.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의 판매관리 사이트(ESM PLUS)에 정상 연동된(지난달 30일 기준) G마켓, 옥션 판매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 기준 조건을 충족한 상품은 행사에 자동 참여 된다.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하는 온라인 최대 규모 쇼핑 행사다. 대형 브랜드사를 비롯해 중소 셀러들의 제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며 매회 역대급 실적을 기록 중이다. 실제 2017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4억개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고, 회차별 평균 3만여 셀러가 참여했다.

올해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은 “JV 산하에서 처음 선보이는 빅스마일데이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셀러와 구매고객의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라며 “참여 셀러와 구매고객 모두 역대급 혜택을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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