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美특징주]치폴레, 신제품 ‘아도보 랜치’ 출시에도 매출부진 속 주가 약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카니 기자I 2025.06.10 00:01:26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멕시칸 음식 프랜차이즈 치폴레멕시칸그릴(CMG)은 매출 회복을 노리고 새로운 딥소스 ‘아도보 랜치(Adobo Ranch)’ 출시 계획을 밝혔지만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오전10시39분 치폴레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30% 내린 51.8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치폴레가 2020년 ‘케소 블랑코’ 이후 처음 선보이는 딥소스로 매콤한 맛을 강조한 랜치 드레싱이다. 아도보 페퍼, 사워크림, 각종 허브와 향신료로 구성됐으며, 추가 주문 시 0.75달러가 부과된다.

치폴레는 올 1분기 들어 동일매장 매출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회사는 소비자들의 외식 지출 축소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에따라 연간 동일매장매출 증가율 전망의 상단을 하향조정했고 트래픽 증가 역시 하반기 이후로 미뤘다.

한편 치폴레 주가는 연초 이후 12% 하락하며 시가총액은 710억달러 수준까지 줄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아도보 랜치 출시가 소비자들의 재방문을 유도해 매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