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미국에서 지난 3분기에 기록적인 수준의 전기차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 3분기에 총 34만6408대의 전기차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한 수준이며, 전체 판매 자동차의 8.9%를 차지한다.
스테파니 발데즈 스트리트 콕스 오토모티브 책임자는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둔화되었지만,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성장은 부분적으로 인센티브와 할인에 의해 촉진되고 있으며, 더 많은 저렴한 전기차가 시장에 출시되고 인프라가 개선됨에 따라 향후 몇 년 안에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