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돕는 ‘2023 동행축제’

김미영 기자I 2023.12.17 06:00:00

오는 31일까지…소상공인 우수상품 선봬
9월보다 상품 수 4배 늘려…최대 30% 할인 쿠폰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온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올해 마지막 ‘2023 동행축제’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반성장에 동참한단 취지다.

이번 기획전은 롯데온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협업 플랫폼으로 선정돼 진행한다.‘2023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각 30년, 15년 이상 명맥을 이어오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해 공식 인증한 점포다. 롯데온은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상품의 기획전 진행, 배너 제작, 메인 페이지 노출, 홍보 영상 제작, 광고 집행 등을 진행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할인 쿠폰 및 경품 등 프로모션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2023 동행축제’에선 연말을 맞아 쇼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행사 상품 수와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올해 9월에 진행한 ‘2023 동행축제’ 행사와 비교해 참여 상품 수를 4배 늘려 400개 이상의 상품을 준비했고,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해 지난 행사에서 제공한 최대 25% 할인 쿠폰 대비 할인율을 높였다는 게 롯데온 설명이다.

대표상품으로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에 맞춰 ‘달구벌한과 작은 수제꽃약과’를 9000원에, ‘지리산묵가 칼로리센스 우무채’를 6000원에 판매한다. 간식 및 반찬으로 인기 있는 ‘행복한명태가 명태강정 순한맛(200g)’은 7000원, ‘전동집 아귀불고기(1인분)’은 9900원이다.

김동근 롯데온 셀러커뮤니케이션팀장은 “최근 고물가 및 불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많아 소비 활성화를 돕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기획전 종료 이후에도 소상공인 셀러의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지=롯데온)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