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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부가 내리자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예포 21발을 발사했다. 윤 대통령은 검정색 정장에 아이보리색 넥타이를, 김 여사는 아이보리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이었다.
모하마드 빈 압둘라만 빈 압둘아지즈 부주지사, 파이잘 빈 압둘아지즈 알 므크린 시장,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 대사 등이 영접에 나섰다.
우리 측에서는 박준용 주사우디 대사가 나왔다.
윤 대통령은 다음 날인 22일부터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 및 오찬 등 국빈 일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