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께 남동체육관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용지 개표 중 일부 누런색 투표지가 발견됐다. 해당 용지는 대통령 후보들의 명단이 인쇄돼 있고 기표가 완료된 상태였다.
개표참관인이 부정선거 의혹과 함께 이의를 제기하자 선관위는 개표를 잠시 중단하고 경위를 파악했다.
선관위는 해당 누런 투표지는 4~5일 사전투표 당시 유권자에게 제공한 투표용지로 확인했고 9일 오후 10시 넘어 개표를 제개했다.
인천선관위 관계자는 “누런색 투표지는 사전투표 때 제공한 것이다”며 “당시 여러 업체가 인쇄한 종이의 색도가 조금 다른 것뿐이다. 투표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사전투표지와 본투표 때 기표한 투표지를 정상적으로 개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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