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한 ‘2022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에서 문정훈 서울대 푸드비즈랩 교수는 올해 식품 소비시장 트렌드로 △코로나19 이후 뭐 먹지 △일상 장보기 고객의 이동 △냉동 간편식 시대를 열다 △레스토랑 간편식(RMR) 열풍 △단백질로 칼로리를 채우다 △지속가능한 대체식품 △건강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과 식품 소비 등 7가지를 꼽았다.
특히 건강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과 식품 소비로 면역력과 다이어트, 최근 미래 유망기술로 꼽히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인체 안에 사는 미생물 생태계) 등이 주목을 받으면서 업계에서 관련 제품 출시와 마케팅 집중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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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신체 면역력 강화에 기여하는 백혈구 형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6, 항산화 성분 비타민A, 베타카로틴 등의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포만감을 준다. 감숙왕은 낮은 평균 기온과 밤낮으로 큰 기온차를 이겨내며 자라 더욱 달콤하고 찰진 식감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껍질이 두꺼워 냉해에도 강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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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 요거트 브랜드 아이러브요거트(I Love Yogurt)도 프로바이오틱스와 비타민D를 함유한 ‘한끼오트 사과’를 새롭게 선보였다. 씹는 식감이 살아있는 통귀리와 비타민이 풍부한 사과를 함유해 고소한 맛과 상큼한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엘카제이(L.casei) 프로바이오틱스와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D도 5㎍(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0%) 함유해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