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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코로나19 자가격리 해제 후 전국 각지의 민생 현장을 돌아본 이낙연 전 대표는 4일 중기중앙회를 찾아 청년 일자리 대책 논의를 시작으로 공식 행보를 재개할 예정이다. 복귀 첫 일성으로 `겸손`과 `쇄신`을 강조한 이 전 대표는 정치권과 거리를 둔 채 수없이 많은 사람을 적은 기록을 뜻하는 `만인보`(萬人譜)를 콘셉트로 전국 투어를 진행했다. 초심으로 돌아가 낮은 자세로 다시 민심에 다가서겠다는 취지에서다. 4·7 재·보선 이후로 미뤄둔 자서전 `이낙연의 약속`(가제)도 조만간 출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8일에는 이 전 대표 지지 모임인 `신복지 2030 광주 포럼`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발기인 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싱크탱크인 `연대와 공생`도 조만간 공식화 한다. 이르면 이달 말, 다음 달 초로 예상되는 공식 출마 선언 전까지는 이낙연표 신(新)복지제도인 `국민생활기준 2030` 정책 과제를 구체화 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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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내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는 자신의 고유 브랜드인 `기본 시리즈`(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금융)를 중심으로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사람을 사람답게`라는 슬로건으로 최근 개최된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에는 국회 기본소득 연구포럼 대표인 소병훈 민주당 의원과 같은당 정성호·김병욱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 현역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공식 출사표는 당내 예비경선이 임박한 6월 말로 예상된다. 이 지사는 박람회 자리에서 취재진에게 “우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국민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달 중순께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진 정세균 전 총리는 `혁신 경제와 돌봄 사회로 전환`을 내세우고 있다.
정 전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는 우리 사회에 다층적 위기를 초래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회복은 `미래지향적`이고 `더 나은 회복`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나은 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혁신경제로의 전환”이라면서도 “패러다임 대전환기에 피할 수 없는 불안정과 불평등을 끌어 안아줄 새로운 사회적 합의(New Deal)인 `돌봄 사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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