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형지I&C의 ‘BON’은 20~30대를 타깃으로 한 가성비 높고 스타일리시한 남성복 브랜드다.
2004년 첫 출시된 이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독창적인 스타일링을 기본으로 도시적 세련미와 동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겸비해 젊은 남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4년 중국 슈저우 태화백화점에 입점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 주요 백화점의 10곳에 입점하며 한류 패션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본’의 어원은 한자의 근본본(本)과 불어인 bon (품종, 성능이 좋은)이다. 남성을 대표하는 근본적인 옷을 만들고자 본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콘크리트 타입의 거푸집은 루이스칸을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콘크리트는 건물의 in & out(인앤아웃) 사용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본의 절제된 디테일과 실용적인 기능을 가진 제품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인테리어 소품에도 ‘콘크리트’를 접목했다. 콘크리트 전문 디자이너 그룹 ‘미콘’과 피규어, 큐브, 사무용품등을 기획하여 매장에 전시한 것이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남성들의 키덜트 감성을 반영한 콜라보레이션(협업)이다.
이와 함께 본은 슈즈 브랜드 ‘에스콰이어’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프리미엄 슈즈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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