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은 부설 한국결혼진흥연구소와 공동으로 50세 이상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 795명(남성 402명, 여성 393명)에게 황혼 재혼과 관련된 질문을 던졌다.
설문 결과 남성의 35.3%는 황혼 재혼을 위해서 ‘노후 준비, 경제적 안정’이 꼭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무려 48.6%가 ‘자녀의 동의’를 필수사항으로 꼽아 대조를 이뤘다.
|
여성은 자녀 동의에 이어 ‘노후 준비, 경제적 안정(27.0%)’, ‘건강 관리(18.3%)’, ‘상속 등 재산정리(6.1%)’ 등이었다.
‘황혼 재혼을 자녀가 반대 한다면?’이라는 보다 직설적인 물음에는 ‘미루거나 포기한다’는 응답이 남성(18.7%)에 비해 여성(35.1%)은 거의 2배 수준으로 높게 나왔다.
하지만 ‘상관없이 재혼한다’, ‘설득해 본다’는 응답이 남성 81.3%, 여성 64.9%로 조사돼 대다수가 황혼 재혼의 기회가 현실로 주어진다면 적극적일 수 있다는 자세였다.
‘황혼 재혼의 시기’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자녀의 취업 후(남성 46.5%, 여성 41.0%)’를 가장 적절하게 생각했다. 즉 자녀들의 경제적 독립이 황혼 재혼을 결정하는 주된 요소로 풀이된다.
홍유진 행복출발 전무는 “10년 전만해도 재혼정보회사의 주 고객층은 40대였으나 최근에는 50대 이상의 황혼재혼을 원하는 고객이 절반을 육박하는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들어 재벌 회장들의 황혼재혼 소식이 연이어 들리는 등 실버 세대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황혼 재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
☞ “용돈 600만원 줄 수 있죠?” 재혼 훼방꾼, 女 `입방정` 男은?
☞ 탈북 남성이 재입북해 재혼한 아내를 만난다면…
☞ 김청 어머니 "만 17세 미혼모로 김청 가져..재혼도 못했다"
☞ '무릎팍' 마지막 게스트는 김자옥, 투병·재혼 등 진솔한 이야기 전한다
☞ 구학서 신세계 회장, 크리스마스에 재혼




![천만원으로 매달 300만원 통장에... 벼랑끝 40대 가장의 '대반전'[주톡피아]](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001803t.jpg)
![서초구 아파트 19층서 떨어진 여성 시신에 남은 '찔린 상처'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100013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