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7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9일 대우건설은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푸르지오 월드마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 지상39층 2개동이며 전용면적 84~244㎡ 주상복합아파트 288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같은 날 두산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두산위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59~118㎡ 재건축아파트 451가구 중 1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1년 11월 예정이다.
11일 SH공사는 시프트 상암‧은평‧강일지구의 샘플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발산‧신내‧장지지구 등의 잔여가구를 포함해 지금까지 공급한 물량 중 최대인 2242가구를 공급한다.
같은 날 SK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SK스카이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40층 26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146㎡ 신축아파트 3498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3년 예정이다.
또 같은 날 LH공사‧SH공사‧경기도시공사는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 6곳(서울내곡, 서울세곡2, 남양주진건, 구리갈매, 부천옥길, 시흥은계) 사전예약의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차지구는 전용면적 51~84㎡ 2만4763가구 중 1만8511가구가 사전예약 대상이다. 공공분양 1만4497가구, 공공임대 4014가구(10년임대 2765가구, 분납임대 1249가구)로 구성됐다.
당첨자 발표 이후 본 청약은 2011년 11월부터 진행되며 입주는 2013년 4월부터다. 보금자리주택은 최장 10년간 전매제한과 5년의 실거주의무를 지켜야하고, 당첨 취소 시에는 2년간 사전예약이 제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