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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 특별한 한국의 맛과 멋의 문화공간으로의 초대

강동완 기자I 2008.07.21 09:00:00

고품격 한정식전문점 <수라온> 북경점 오픈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글로벌종합외식기업 ㈜놀부NBG(대표 김순진)가 2008북경 올림픽이 개최되는 중국 북경리두지역에 550평 규모의 대형 한정식 전문점 “수라온”을 7월 21일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고품격 한정식전문점 <수라온>은 고급 한식의 세계화를 지향하는 고품격 브랜드로 2년여간의 기획과 내외부 공사 그리고 맛에 대한 현지 메뉴 테스트 등을 거쳐 탄생했다는 것.

중국내 단일 한정식전문점으로는 최대규모인 550평(1819.19㎡), 350석을 갖춘 수라온은 한국전통가옥문화인 사랑방, 문간방, 건너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가족 모임을 위한 사랑방을 비롯, 120석의 연회룸까지 다양한 고객니즈에 맞춘 테마룸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120명의 직원들이 한국전통의 아름다운 색동을 모티브로 한 유니폼과 넥타이를 착용하고 감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라온의 인테리어는 대리석과 유리, 단아한 전통 색감의 패브릭 등이 어우러져 한국전통의 고급스러움과 세련미가 조화를 이루는 분위기로 연출했다.

특히 건물전체외관은 총 1천개의 통유리를 사용하여 화려하고 이국적인 스테인드글라스 느낌을 선사하며, 밤에는 건물 외관이 파란빛으로 일제히 불을 밝혀 어두운 북경 도심에 동화속 얼음집 같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 한식일품요리 선뵈
수라온의 메뉴는 총 100여가지의 한식 일품요리와 4가지의 코스메뉴가 선보인다.

수라온의 모든 메뉴에 사용되는 식재료는 중국 현지의 가장 신선한 최상품의 식자재와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장류를 선별 사용하여 자극적이지 않고 풍부한 한식의 맛을 그대로 느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일품요리로는 어육을 비롯한 온갖 귀한 재료가 어우러져 화려한 맛을 내는 <궁중신선로>를 비롯해 해삼,전복 등의 해산물 등 9가지 재료에 정성을 듬뿍 담아낸 우리 고유 쌈문화의 결정체인 <구절판>이다.

이외에도 신선한 야채를 치자와 백년초로 물들인 무채로 감싼 <무화과쌈>, 계절의 풍미를 듬뿍 담아 정성껏 빚어낸 <삼색모둠전> 등 단아하고 기품있는 한국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한정식 코스메뉴로는 조선시대 궁중 12첩 반상의 수라상을 테마로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매,난,국,죽 코스가 대표적이다.

㈜놀부NBG 김순진회장은 “고품격 한정식전문점 수라온은 우리의 정겨운 <초대>문화를 컨셉으로 어떤 문화권의 외국인고객이던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장 및 서비스는 글로벌화하고, 음식은 맛과 차림새를 고급화하여 한국문화의 맛과 멋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며 “수라온이 귀한 손님을 초대하고 싶고, 또 초대받고 싶은 문화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놀부NBG는 국내최대 한식프랜차이즈기업으로 1991년 말레이시아, 미국 등에 해외 첫 진출한 이래 2006년에는 업계 처음으로 로열티를 받고 일본에 브랜드를 수출하였고, 같은 해 중국에는 직접 투자를 통해 북경 및 상해에 5개의 <놀부항아 리갈비>브랜드 매장을 운영하여 현지 외국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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