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과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 김신배 SK텔레콤 시장, 조영주 KTF 사장 등 국내 휴대폰과 통신서비스업계 CEO들이 한 자리에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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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1위인 노키아와의 경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삼성전자인 만큼 최 사장이 노키아를 따라잡을 비책을 내놓을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해외 유명 통신사업자의 수장들과 잇따라 만나 현장 세일즈 활동을 펼치는 한편 유럽지역 법인들을 순회하면서 유럽시장 현황을 파악하는데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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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서는 독창적인 터치 기술을 적용한 초슬림 `터치 라이팅(Lighting)폰(LG-KF510)`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유럽의 메이저 통신사업자들과의 미팅이나 유럽법인 방문 등을 통해 글로벌 현장 경영에도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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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협회 멤버인 조영주 KTF(032390) 사장은 행사 기간중 열리는 GSM 이사회에 참석하고 전시회도 둘러볼 계획이다. KTF의 김연학 전략기획부문장, 오병기 글로벌전략팀장도 각각 모바일 이노베이션 마켓, 모바일 파이낸스 이볼루션 세션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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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해외에서도 올리-페카 칼라수노 노키아 CEO를 비롯해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등 글로벌 통신산업 리더들이 전시회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들 각 국 유수의 휴대폰 제조업체와 통신서비스업체 최고 경영자들이 올해에는 어떤 화두를 던질지, 어떤 논의를 전개할지 벌써부터 전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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