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기자] SK텔레콤(017670)은 19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의 클래식 음악교육 프로젝트인 '해피 뮤직 스쿨(Happy Music School)'의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피 뮤직 스쿨'은 SK텔레콤과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뜻을 모아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하는 클래식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4~7월, 9~12월까지 26주 2학기로 운영 되며 학기 중에는 매주 토, 일요일마다 예원학교에서 전문강사의 개인 레슨, 앙상블 및 그룹레슨이 진행된다.
이날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각 부문별로 2~3명의 학생이 공개수업을 받았다. 또 줄리어드 음대의 마틴 캐넌, 캐서린 조 등 해외 유명 음악가들이 '해피 뮤직 스쿨'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도를 했다.
SK텔레콤 홍보실장 조중래 상무는 "여름 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적인 음악가들로부터 직접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학생들의 뛰어난 재능을 세계 음악가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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