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유럽증시는 기술주들의 약세 속에 대체로 하락했다.영국증시는 소폭 올랐지만 프랑스와 독일 등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11일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3.30포인트(0.08%) 오른 4335.10포인트로 마감했다.프랑스의 CAC40지수는 전일 대비 19.14포인트(0.56%) 낮은 3406.05포인트로 마감했으며 독일의 DAX지수는 16.37포인트(0.44%) 하락한 3729.8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의 유럽경제연구소는 11월 투자자신뢰지수가 67.2로 지난달 대비 6.9포인트 급등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63.0도 상회하는 수준이다.
유로화는 독일 소비자신뢰지수 상승에 힘입어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며 1.1523달러에 거래됐다.
상승종목중에선 독일의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돋보였다.아스트라제네카는 2.3% 올랐고 글락소스마스클라인은 1.2% 상승했다.
인피니온은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전일에 이어 4.8% 추가 하락했고 다임러크라이슬러도 1.8% 떨어졌다.캡제미니는 3.3% 떨어졌고 ST마이크로도 1.7%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