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가 테슬라(TSLA)와 로켓랩(RKLB) 비중을 줄이는 한편, 원자력·차세대 항공·바이오테크 종목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 22일(현지시간) 공개된 아크 ETF 일일 거래 보고서에 따르면, 아크는 최근 급등한 기존 핵심 보유주에서 차익을 실현하고 장기 성장 테마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모습이다.
매도 측면에서 아크는 테슬라 주식 6만 715주를 약 2920만 달러 규모로 매도했다. 이는 지난주 대규모 매도에 이은 추가 축소로, 테슬라 비중을 점진적으로 낮추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테슬라 주가는 자율주행과 AI 기대감 속에서도 밸류에이션 부담과 변동성이 부각되고 있어, 아크가 일부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같은 날 아크는 로켓랩 주식 23만 2425주(약 1640만 달러)도 매도했다. 로켓랩 주가가 연초 대비 200% 이상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만큼, 강한 랠리 이후 수익 실현 성격이 짙다.
반면 매수는 미래 에너지와 차세대 이동수단에 집중됐다. 아크는 소형 원자로(SMR) 기업 오클로(OKLO) 주식 10먼 7321주를 약 890만 달러어치 매수하며 원자력 노출을 확대했다. 이는 데이터센터와 AI 확산에 따른 장기 전력 수요 증가가 배경으로 풀이된다. 또한 전기 수직이착륙(eVTOL)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ACHR) 주식 44만 6848주를 약 360만 달러 규모로 매수하며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베팅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아크는 위라이드(WRD) 등 미래 교통 관련 종목과 퍼시픽 바이오사이언스(PACB), 크리스퍼 테라퓨틱스(CRSP), 인텔리아 테라퓨틱스(NTLA) 등 바이오테크 종목도 추가 매수했다. 이는 단기 급등주 비중을 낮추고, 에너지·모빌리티·유전체학 등 장기 혁신 테마로 자금을 재배치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캐시 우드는 최근 랠리를 활용해 테슬라와 로켓랩에서 일부 물러나는 대신, 향후 5~10년을 겨냥한 원자력과 차세대 항공, 바이오테크로 포트폴리오의 중심축을 옮기고 있다고 인베스팅닷컴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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