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주가가 주요 애널리스트의 다소 신중한 평가 속에 9일(현지시간)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현지시간 오전 10시 5분 기준 0.12% 상승한 221.75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벤징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테이시 라스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AMD에 대해 보유(중립) 의견과 200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9% 낮은 수준으로, 단기 조정 가능성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라스곤은 최근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중국향 H200 칩 판매를 조건부 허용한 가운데, 같은 매출 분담 구조가 AMD와 인텔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리스크 요인으로 언급했다.
다만 중국향 판매 금지 조치가 우려됐던 AMD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와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지만, AI 서버 수요 확대가 AMD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유지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맞서고 있다.
월가에서는 AMD를 둘러싼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3개월 동안 28개 매수 의견과 10개 보유 의견이 제시되며 컨센서스는 ‘중립적 매수’로 집계됐다. 평균 목표주가는 284.67달러로 제시돼 현재 대비 약 30%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 1만' 못 가란 법 없다…반도체 다음은 전력·원전주 [7000피 시대]](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601879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