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늘리고 생산 시작 시기도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포드는 대신 2026년에는 신형 전기 밴을, 2027년에는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하는 등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개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포드는 현재 건설 중인 테네시 공장에서 전기차를 내년부터 생산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예상보다 전기차 판매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당초 계획보다 생산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상당한 비용 개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포드의 주가는 전일대비 1% 오른 1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