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년반전 IPO 주가수준 넘어.."부활스토리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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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I 2013.05.18 01:27:45

GM 주가, 33.58달러까지 올라..IPO 주가 추월
20종류 신차로 이익확대..내년초 정부관리서도 탈피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가 2년반전 뉴욕증시 기업공개(IPO) 당시 주가를 뛰어넘었다. 이로써 공적자금 투입 이후 계속된 턴어라운드(부활) 스토리가 완성됐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GM 주가는 전일대비 3.4% 상승한 33.4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33.58달러까지 뛰며 지난 2010년 11월 IPO 당시 공모가격인 33달러를 넘었다.

지난 2009년 미 정부로부터 495억달러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GM 주가는 IPO 직후 기대감속에 2011년 1월7일에 최고수준인 38.98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실적 부진으로 인해 지속적인 부진을 겪었다. 지난해 7월에는 역대 최저인 18.80달러까지 곤두박질 치기도 했다.

그러나 작년부터 이어진 미국과 전세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주가는 상승세를 탔고, 올해에도 61억9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던 작년보다 소폭 개선된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에는 수익성이 높은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의 ‘시에라’ 픽업 등 20종류의 신차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데이빗 휘스턴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는 “GM이 꾸준히 추진해온 턴어라운드가 이제 정말로 시작되고 있다”며 “특히 새로운 픽업 트럭 판매 호조로 내년에는 더 환상적인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GM은 이를 토대로 공적자금 지원으로 미 재무부가 보유하고 있는 회사 지분을 지속적으로 되사들이고 있다. GM은 내년 3월까지 나머지 지분 모두도 인수해 정부 관리 하에서 완전하게 벗어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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