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in | 이 기사는 05월 31일 11시 39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대양전기공업 상장을 남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있다. 우리사주조합 직원들이다. 공모에 앞서 대주주인 서영우 대양전기 대표로부터 보유지분 중 일부를 무상으로 받았기 때문이다. 비록 6년간 팔 수는 없지만 공모희망가격으로 29억~31억원 어치다. 1인당 평균 1000만원 가까이 된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양전기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다음달 23~24일 285만주 일반공모를 진행한다. 희망공모가 범위(밴드)는 8200~1만원으로 이를 토대로 한 총공모금액은 234억~285억원에 달한다. 다음달 17, 20일 이틀동안 기관배정주식 70%(199만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뒤 공모가를 확정한다.
대양전기는 이번 상장공모에 앞서 지난 4월 서영우 대표이사가 보유중인 주식 중 일부인 31만주(4.74%) 가량을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출연했다. 밴드가 기준으로 29억~31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렇듯 상장전에 대주주가 자기주식을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일은 흔치 않다.
대양전기공업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함께 일했던 직원들에 대한 보상차원으로 진행된 것"이라면서 "상장을 계기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독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인당 평균 1000주 정도 돌아간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이 주식은 6년간 한국증권금융에 의무예탁될 예정이다. 대양전기공업은 상장공모 과정에서도 추가로 우리사주조합에게 공모 물량의 10%(28만주)를 우선배정할 예정이다. 이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대양전기공업의 최대주주인 서영우 대표이사도 이번 상장으로 주식부호 반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89년부터 4차례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지난 2009년 액면분할을 거쳐 현재 서 대표는 지분 94.8%(630만주)를 보유중이다. 대양전기공업이 상장하게 되면 서 대표의 지분가치는 밴드가 기준으로 516억~63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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