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1]LG전자, `스마트` 제품 대거 선보인다

조태현 기자I 2011.01.05 11:02:00

2045㎡ 전시장 마련…2011년 형 스마트 TV 공개
스마트 기능 적용한 세탁기와 청소기 등 가전제품도 전시

[라스베이거스=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에서 `스마트 가전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6일(현지시각) 개막하는 `CES 2011`에 2045㎡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올해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그 이상(Simply Smarter)`을 주제로 전시장을 꾸렸다. 전시장 앞에는 126개의 디스플레이 제품을 이용한 다면 영상으로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1년형 스마트 TV 신제품과 3D TV 신제품, 테두리 폭이 8.8mm에 불과한 나노 풀LED TV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시에 전체 전시 공간의 40% 정도를 할애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할 프리미엄급 스마트폰도 대거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2X`, 가장 두꺼운 곳이 9.2mm에 불과한 초슬림 스마트폰 `옵티머스 블랙`도 전시했다.

별도 전시장을 마련해 스마트 기능을 적용한 가전제품을 선보인다. 전기요금이 싼 시간에 자동으로 작동하는 세탁기· 모바일 디바이스로 원격제어가 가능한 청소기· 제품 이상 시 오류를 스스로 진단하는 냉장고 새롭게 공개된다. 

20.9mm의 얇은 두께를 구현한 전략 노트PC `엑스노트 P210 시리즈`도 선보인다.
 
한편 CES 2011은 전 세계 27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11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관련기사 ◀
☞LG전자 12월 국내 휴대폰 판매 38만대..점유율 20% 회복
☞[CES 2011]"스마트 TV 쉬워졌다!"..LG電, 전략 신제품 공개
☞LG전자, 일본서 8.9인치 태블릿PC 준비


스마트 향연, CES 2011

- [CES 2011] `모토로라 줌`으로 아이패드 잡는다 - [CES 2011]소니, 구글TV 등 2011년도 전략제품 공개 - [포토] "5배 빨라졌다"..LG전자 스마트폰 '레볼루션'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