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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證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 만든다

권소현 기자I 2009.07.19 11:00:00

결혼기념일 자동 휴가..5년마다 안식 휴가제
글로벌 지역전문 연수제도 실시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 황성호 사장이 지난달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내걸었던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19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황 사장은 앞으로 매달 `CEO와 함께 하는 호프데이`를 개최, 직원간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또 직원들을 위해 본사 강당을 공연 및 영화 상영을 실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아울러 정시퇴근과 휴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월 첫번째 수요일을 `우리 패밀리 데이`로 지정한다.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5시에 퇴근하라는 것이다.

평상시에도 정시 퇴근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임원 및 부서장 교육을 실시하고 결혼기념일은 자동으로 휴가를 가는 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부서장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이 입사 후 매 5년마다 2주 연속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안식 휴가제도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또 `꿈을 이루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 체계를 수립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지역전문 연수제도`를 실시, 우리투자증권 해외법인에서 3~6개월 OJT 연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영빈 우리투자증권 전무는 "이번 `열린 문화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와 직원이 서로 신뢰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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