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GS홈쇼핑(028150)은 오는 8일 오후 3시25분부터 20분간 '1만원의 기적, 아프리카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키트'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판매가 1만원인 이 '키트'에는 털실·뜨개질 줄바늘·돗바늘·모자뜨기 설명서·핸드폰고리·내년 미니달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완성된 털모자는 찬 물에 손 세탁 후 동봉된 반송 봉투에 넣어 세이브더칠드런으로 발송하면 된다.
키트는 최근 5주간 인터넷쇼핑몰 GS이숍 판매 1위, 총 판매수량 1만건을 돌파하는 등 판매량이 폭주하고 있다. GS홈쇼핑과 세이브더칠드런 측은 키트 1만5000개를 추가 제작하기로 했다.
한편, 정성스럽게 모인 털모자는 각종 의료용품과 함께 내년 4월 이후 세계 10대 최빈국 중 하나인 아프리카 말리에 보내지며, 모자뜨기 키트 판매금 전액은 말리의 기초보건의료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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