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산양전기(079870)는 일반공모로 진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대금 100억원이 납입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산양전기는 이 자금 가운데 50억원은 금융기관의 차입금 상환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향후 생산량 증대에 대비해 원자재 매입 및 외주가공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정훈 산양전기 대표는 "최근 중국현지 생산기지를 확보하고 영업상황이 호전되는 시기에 이번 대규모 자금 조달은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대내외 신뢰성을 회복하는데 커다란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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