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u-IT클러스터 시범 서비스 개시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송도 u-IT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지난 6월 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의 협약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3일 한국전산원 부설 u-IT클러스터 추진센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송도 갯벌타워내 전자태그(RFID) 기술지원 서비스가 시범적으로 제공된 이후 지금까지 10여개 업체가 자체 개발한 RFID 태그와 리더에 대한 성능시험 서비스를 받고 있다.

현재 송도 갯벌타워 내에는 50억원 정도의 RFID 시험장비, 실증시험 및 시제품 조립시설이 갖춰져있다. u-IT클러스터 추진센터는 올해 안해 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가 장비를 구축하고 앞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RFID 관련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u-IT클러스터 내 시범 서비스 활용기업들은 RFID 전문인력의 기술자문과 함께 올해 연말까지 무료 시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