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 주가가 급등 중이다. 뚜렷한 호재가 없는데도 10% 이상 급등하면서 주가 상승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인텔(INTL)의 실적 발표로 인공지능(AI) 역량 구축을 위한 중앙처리장치(CPU) 수요를 확인하면서 주가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오전 10시54분 현재 AMD는 전 거래일 대비 12.69%(38.75달러) 급등한 344.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인텔의 CPU 성과가 다른 주요 CPU 제조사들에게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길 루리아 D.A.데이비슨 애널리스트는 “CPU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병목 구간을 예상했지만 인텔 지표는 이미 CPU 시장이 강력한 성장세로 돌아섰음을 보여줬다”면서 “CPU가 AI 시대의 필수적인 토대로 다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한때 침체됐던 CPU 시장이 활기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D.A.데이비슨은 AMD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아울러 올해 매출 및 매출총이익률 전망치를 높였고, 목표가 역시 전 거래일 종가 보대 22% 상승 가능한 수준인 375달러로 올렸다.
한편 인텔은 이날 24.03%(16.05달러) 급등한 82.83달러에 거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