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알래스카 에어 그룹(ALK)이 다년간 이익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었다.
12일(현지시간) UBS는 알래스카 에어 그룹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 역시 56달러에서 90달러로 크게 올렸다.
이들은 알래스카 에어 그룹이 프리미엄 좌석 확대와 마일리지 회원 증가, 국제노선 확장, 하와이안항공과의 시너지 효과 등을 기반으로 향후 수년간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알래스카 에어 그룹의 다양한 전략들이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비용 절감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했으며 특히 항공기 좌석의 29%를 프리미엄급으로 확대하면서 최대 4억 달러의 추가 수익을 거둘 것으로 UBS측은 예상하기도 했다.
또한 해당 항공사에 대한 2026년 주당순이익(EPS)을 6.94달러로, 2027년에는 10.05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 각각 6.17달러와 8.41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UBS는 “2025년 EPS가 3.27달러에서 2027년에 10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는 것이 가파르게 보이지만 연평균 성장률로 보면 27% 수준”이라며 “알래스카 에어 그룹의 5억 달러 규모의 시너지 계획과 자사주 매입이 이를 실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11시17분 알래스카 에어그룹 주가는 전일대비 1% 오른 64.5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