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11일 오후 8시 35분께 서울 성북구 정릉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1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전력 공급은 외부 조치 없이 20여 분만에 자체 복구됐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가정에서 에어컨을 많이 쓰다 보니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려 차단기가 작동했다”며 “자체 복구하고 사고 방지를 위해 주민들에게 전기 사용을 줄여달라고 안내방송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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