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마할리스 사리스 키프로스 재무장관이 트로이카(EU, IMF, ECB)와의 100억유로(약 14조374억원) 규모 구제금융안에 대한 최종 협상 후 사의를 표명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들은 키프로스 경제 위기를 조사하기 위한 팀이 구성되면서 사리스 장관이 물러난 것이라고 사임 이유를 전했다.
후임 재무장관에는 하리스 게오르기아데스 노동부 장관이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키프로스 구제금융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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