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미국 대형 투자은행인 모간스탠리가 조만간 1600명에 이르는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모간스탠리가 투자은행(IB)과 트레이딩 부문, 후선 지원조직 등 기관증권사업 내 인력 1600명을 줄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해당 사업부문 전체 인원의 6%에 이르는 규모다.
감원 대상은 주로 중간 간부급에 집중될 것이고 1600명 가운데 절반은 미국에서, 나머지 절반은 해외부문에서 각각 줄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소식통은 “모간스탠리는 해고 대상인 직원들에게 그 사실을 통보할 계획이며 이는 앞으로 몇주일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간스탠리는 지난해에도 전체 본부조직 가운데 6%를 감원한 바 있다.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모간스탠리 전 직원수는 5만7726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