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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와 `배트맨`이 만나 새로운 콘셉트카 탄생

박지혜 기자I 2012.10.15 00:00:01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기아자동차가 지난 10일(현지시각) 뉴욕 타임워너 센터(Time Waner Center)에서 ‘배트맨 버전 옵티마(한국명 K5) SX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은 미국 워너브라더스의 DC 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하는 자선 캠페인 ‘위 캔 비 히어로(We Can Be Heroes)’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계 아티스트 짐 리, 매거진 라이드(RIDES)와 협력해 이번 콘셉트카를 제작했다.

▲ 기아차 ‘배트맨 버전 옵티마 SX 콘셉트카’ (출처: 기아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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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는 영화 배트맨 시리즈 중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한 ‘다크 나이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에는 매트 블랙과 피아노 블랙 컬러의 페인트가 사용됐으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가스방전식(HID, High Intensity Discharge) 헤드라이트에는 배트맨 로고 디자인이 적용됐다.

인테리어 역시 검정색 가죽과 배트맨 로고가 사용됐으며, 트렁크 안에는 배트맨이 입는 배트수트가 실려 있다.

배트맨 버전 옵티마 SX 콘셉트카는 지난 11일 뉴욕에서 열린 ‘2012 뉴욕 코믹콘(New York Comic-Con)’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DC 엔터테인먼트의 자선 캠페인 ‘위 캔 비 히어로’는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수단 등 아프리카 북동부 10개국의 빈곤층을 돕고자 마련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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