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렉서스 `올 뉴 RX 350`, 가격 대비 만족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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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준 기자I 2012.05.25 09:00:00
[영종도(인천)=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정숙성의 대명사` 렉서스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X`. 지난 17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올 뉴 RX 350` 역시 정숙성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SUV로, 종전 모델 대비 대폭 낮아진 가격이 가장 인상적인 변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올 뉴 RX 350은 지난 2009년 출시된 구형 모델 대비 차체 강성이 향상됐고, 뉴 제너레이션 GS에 적용한 패밀리룩 디자인인 `스핀드 그릴`을 채택해 풀 체인지 모델 못지않은 마이너 체인지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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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상의 가장 큰 변화는 단연 전면부다. 다소 단순했던 기존 모델과 달리 스핀들 그릴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날렵한 인상을 부각시켰다. 특히 헤드램프보다 아래쪽에 위치한 그릴은 웅장하면서도 역동성 넘치는 올 뉴 RX350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올 뉴 RX 350의 뒷모습에서는 큰 변화를 느낄 수 없었다. 루프에서 이어지는 차체 라인도 기존 모델과 차이가 없어 마이너 체인지의 한계를 드러낸 점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인테리어는 운전자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차량의 모든 기능요소들이 운전석에 집중됐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내비게이션이다. 기존 도요타 차량의 경우 국내 실정에 맞지 않은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사용자들의 불만이 높았다.

그러나 올 뉴 RX 350에는 LG전자와 함께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한층 사용이 편리해졌고, 또 운전석 오른쪽 중앙에 위치한 리모트 터치 컨트롤러도 이전 모델보다 조작감이 향상돼 있었다.


초반 가속 능력은 "역시 렉서스"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 정도로 매끄러웠다. 머뭇거림 없는 가속능력은 277마력, 최대 35.3㎏ㆍm 토크의 3.5ℓ V6 가솔린 엔진의 강력한 성능을 확인시켜줬다. 특히 고속주행에서도 그대로 유지되는 정숙성은 동승자와의 편안한 대화를 이어가게 해줬다.

시승하는 내내 안락한 승차감과 탁월한 정숙성이야 말로 프리미엄 SUV가 반드시 지향해야 할 항목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 뉴 RX 350은 외관상 느껴지는 역동적인 맛은 없었지만 프리미엄 SUV의 기본요소만큼은 모두 갖추고 있었다.

올 뉴 RX350의 국내 판매가격은 수프림 모델이 6550만원, 이그제큐티브가 7300만원으로, 종전 모델에 비해 각각 940만원과 590만원 낮아졌다. 올 뉴 RX 350의 경쟁차종으로는 아우디 Q5(7330만원)와 BMW X5(1억270만원) 등을 꼽을 수 있다. 가격면에서는 이들보다 확실히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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