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PB사관학교 1기 수료생 29명은 은 지난 9월 은행 내에서 20대 1의 경쟁을 거쳐 선발된 영업인력이다.
이들은 15주간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자격 취득, 부자문화의 이해와 부유층 고객응대 요령, 실무 사례 중심의 개인자산관리기법 등 PB영업 전반에 대한 지식과 기술 등을 교육받았다. CFP 자격시험에서는 90%가 합격했다. 과정을 마친 이들은 PB영업점에 PB팀장으로 배치된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종휘 은행장은 “국내 부유층의 자산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전문 자산관리컨설팅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여 PB영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이 과정을 더욱 확대, 내년에는 100명 이상의 PB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