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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옴니아HD` 해외서 인정받았다

조태현 기자I 2009.08.14 06:00:30

`왓 모바일` 에디터스 초이스 선정…아이폰과 별 5개 만점 획득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의 AM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탑재 휴대전화에 대한 외신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영국 유력 IT전문매체인 `왓 모바일(WHAT MOBILE)` 9월호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I8910HD(옴니아 HD)`는 구매 가이드에서 별점 5개 만점을 받았다.

이 제품에는 3.7인치 AM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또 세계 최초로 HD급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울러 800만화소 카메라와 8GB의 내부 메모리를 갖췄다.

`왓 모바일`은 9월호에서 휴대전화 90여종에 대한 구매 가이드를 발표했다. 별 5개를 받은 제품은 삼성전자의 `I8910HD`와 애플의 아이폰으로 이 두 모델은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에도 선정됐다.

LG전자(066570)의 `아레나폰`도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됐다. 다만 사용성 측면에서 별점 3개를 받아 총점에서 별점 4개를 받는데 그쳤다.

`왓 모바일`은 지난 8월호에서도 삼성전자의 `I8910HD`, 노키아 `N97`, LG전자 `GC900(뷰티스마트)`, 소니에릭슨 `W995` 등 4개의 고화소 카메라폰 제품을 비교 평가한 결과, `I8910HD`에만 유일하게 별점 5개를 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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