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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한민국 요리대경연대회 개최

강동완 기자I 2009.05.14 09:33:00

국내 최고 요리사 꿈꾸는 800여명 참가, 신규 한식메뉴 등 선보여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와 대한민국 요리대경연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09 대한민국 요리대경연대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한국 음식문화의 세계화, 대한민국의 특별한 맛과 멋’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800여명의 조리기능인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더운요리, 찬요리, 전통·현대 한식요리, 사찰·약선요리, 개인조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리경연이 이뤄진다.

얼음 카빙(carving) 콘테스트, 사찰음식 시연 및 강의, 초콜릿 공예품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으며, 푸드코트가 별도로 운영돼 매일 현장에서 직접 조리된 다양한 출품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정운천 대회장(前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우리 식재료만을 활용한 신규 한식메뉴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이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식 세계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입장료는 1인당 5,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2009 대한민국 요리대경연대회’ 홈페이지(www.kff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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