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환기자] 무선시장의 요금인하에 이어 초고속 인터넷 시장에도 요금인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KT(030200)는 1일 FTTH 기반의100메가급 광 메가패스 상품인 스페셜 요금을 4만원에서 3만6000원으로 10% 인하한다고 밝혔다.
KT는 또 4년 약정 할인(20% 인하) 제도도 신설했다. 4년 약정 고객의 경우 2만8800원으로 100메가급의 메가패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병우 KT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요금할인을 통해 최고 품질의 인터넷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IT서비스 이용에 편의를 도모하게 됐다”고 말했다.
KT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1일부터 3월31일까지 메가패스 고객을 대상으로 '메가패스 100% 광(光)나는 페스티벌'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1~3년 약정으로 메가패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1~3개월 요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으로 가입 신청할 경우 추가로 1개월 요금 면제와 함께 영어강좌 수강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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