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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리포트) ⑤ 먹는순간부터 메뉴개발은 진행되고 있어

강동완 기자I 2007.09.22 15:03:01

전주대 외식산업학과 이보라양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다양한 방법의 연구를 거쳐서 음식과 음식의 조합이 라던가 그 외에 기존에 없던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 메뉴를 개발해내는 등의 것이 외식업의 핵심입니다”

전주대학교 외식산업학과(지도교수 최동주)의 이보라양은 ‘메뉴 없는 외식업?!앙꼬 없는 찐빵!’리포터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단순히 살아가기 위한 생존 수단으로 생각되어진 음식의 첫 발견 때부터도 메뉴개발은 시작되었다”고 소개했다.

먹기 위해 재료를 우리가 입을 통해 넣기 전까지의 모든 과정이 메뉴개발이라는 것.

이보라양은 “메뉴개발이 되지 않은 체 외식업시장이 돌아가고 있다는 것은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며 “ 트렌드에 맞추고 고객에게 맞추어진 메뉴가 개발됨에 따라 오늘날의 외식업 시장이 발전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우리가 먹고 살기위해, 그리고 먹으며 즐기는 삶을 살기 위하는 것이 멈추어 질 때까지 외식업에 있어서 메뉴개발에 한계란 없다는 것.

메뉴개발의 키포인드에 대해 이보라양은 먼저 트랜드를 소개했다.

변화해가는 트렌드를 읽고 그 트렌드에 맞춰 메뉴를 개발해 내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는 것.

“이슈가 되는 것들과 사람들이 선호하고 관심 있어 하는 것들을 고려해 개발을 하는 것이 사람들의 선호도와 관계없이 메뉴를 개발해 내는 것보다 더욱 효과적인 방법이다”고 소개했다.

매번 획일화된 같은 방법의 같은 맛을 갖고 있는 비슷한 메뉴가 아닌 새롭고 독특하고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 시키는 메뉴를 개발하는 것 역시 중요한 상상력이다.

또한 새로 개발 되어지는 메뉴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맛이고 퀄리티 이겠다.


이외에도 “경험에 다른 각자의 느낌은 다르기 마련이고 그 경험에 생각도 다르고 각자의 아이디어도 다를 것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보라양은 “내가 생각하는 메뉴개발은 성공과 닮아 있다”며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 한다. 이러한 성공을 위한 과정처럼 메뉴개발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서 하나의 메뉴로 탄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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