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역시 회사를 경영하면서 항상 고민하는 것이 바로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고 또한 직원들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자 하는 노력들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현재 우리 회사에서 실행하고 있는 몇 가지 동기부여 방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직원들에게 효과가 있는 부분이 목표달성에 따른 성과급 수당을 지급하는 것이다. 급여 외에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금전적인 보상을 받게 된다면 이것이야말로 직장 다니는 셀러리 맨 들에게 있어서는 또 다른 매력일 것이다. 하지만 성과급 제도야 많은 기업들이 운영하고 있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직원들에게 CEO가 생각하고 있는 철학을 전파시키고 회사의 비젼을 공유하면서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느냐는 것은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모든 CEO들의 한결같은 바램 일 것이다. 이러한 공감대 형성을 하기위한 방법을 고민하다가 생각해낸 것이 직원들에게 회사의 경영상태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회사의 이러저러한 중요한 이슈들을 설명해주자는 생각 끝에 '월례조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어느덧 '월례조회'를 개최하기 시작한지도 어언 8년째가 되어가는 것 같다. '월례조회'를 개최하기 시작하였던 초창기에는 매월 공장 직원들에게 한번, 본사 직원들에게 한번, 영업본부 직원들에게 한번 발표를 해서 도합 3회에 걸쳐 똑같은 내용을 발표하였다. 그러다보니 시간적으로 많이 소요되었고 또한 같은 내용을 3회씩 발표하다보니 나중에는 그 내용이 식상하여 나 역시 '월례조회' 자체가 곤욕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던 것을 획기적으로 바꾼 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IT기술 발달에 따른 혜택이었다. 바로 화상회의를 통한 월례조회를 도입한 것이다. 우리회사에 이러한 새로운 화상시스템을 도입한지도 어느덧 4년 정도 지난 것 같다. 매월 1일이 되면 전 직원들이 각자 사무실에 모여서 화상을 통하여 CEO가 진행하는 '월례조회'를 듣게 되는 것이다.
'월례조회'를 통하여 못 다한 말들을 어떻게 하면 좀더 직원들에게 진지하게 이야기 할수 있을까 하고 연구하다가 이번에는 '그룹웨어'(Intra net) 내에다가 “CEO칼럼” 코너를 만들게 되었다.
“CEO칼럼” 코너를 시작한지도 어느덧 2년째가 되고 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이러저러한 생각들, 고민들, 회사의 비젼들을 솔직하게 매월 2~3회 수기형식으로 게재하고 있다. 내가 적어 놓은 “CEO칼럼” 내용에 동의하는 직원들 중에는 간혹 댓글을 달기도 하는 직원들도 있다. 좀더 많은 직원들이 댓글을 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실명으로 댓글을 달다보니 직원들이 많이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어떻게 하면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까하는 연구를 하여 좀더 효율적으로 직원들에게 회사의 비젼을 심어주는 기회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그래서 초일류 제약회사를 만들어 보겠다는 꿈을 직원들과 함께 꼭 이루어 보고 싶다.
윤성태 대표 | |
<약력> | |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 | |
한양대 공학대학원 프로젝트관리학과 재학中 | |
한국IBM 근무 | |
이노비즈협회 부회장 (현재) | |
(주)휴온스 대표이사 (현재) | |
(주)휴온스 | |
1965년 07월 광명약품공업사 설립 | |
2003년 06월 (주)휴온스로 상호변경 | |
2004년 11월 오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대통령상) | |
2005년 09월 벤처기업 인증 취득 | |
2006년 10월 국가생산성대상 리더쉽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 |
2006년 12월 19일 코스닥 상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