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이라크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에서 벌어진 이라크 포로 학대사건으로 2명의 미군이 추가 기소됐다고 이라크 주둔 미군 대변인 마크 키미트 준장이 12일 밝혔다.
자발 데이비스 상병(26)과 이반 칩 프레드릭 2세 하사(37)가 고등군사법원에 회부됐다고 키미트 준장은 덧붙였다.데이비스 상병과 프레드릭 2세 하사는 각각 포로학대 공모,직무유기,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프레드릭 2세 하사는 성적행위를 지켜보는 강제추행죄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