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스팰드 "이라크 포로에 사죄"

정명수 기자I 2004.05.08 01:30:05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도널드 럼스팰드 미국 국방장관은 7일 "고문을 받은 이라크 포로들에 대해 깊이 사죄(my deepest apology)한다"고 말했다. 럼스팰드 장관은 "포로 고문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고문 받은 포로들에 대한 금융적 배상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럼스팰드 장관은 상원 국방위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럼스팰드 장관은 의회 증언 도중,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대들로부터 야유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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