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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이날 ‘지구의 날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 역시 적극 참여해서 많은 이들과 환경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자꾸 왜곡이 되는 점 또한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만에 하나 저로 인해 아주 중요하고 심각한 문제들이 자칫 가려질까 걱정되는 마음”이라며 “저는 환경과 동물보호에 대해서는 꽤 오래전부터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달 초 SNS에 환경·동물 보호 관련 메시지를 연달아 올린 바 있다.
게시글에는 ‘동물은 인간의 가장 다정한 친구’, ‘환경’, ‘동물보호’, ‘생명존중’이라는 해시태크()와 함께 “그동안 동물 학대 관련 수많은 청원이 올라갔고 열심히 퍼 나르며 분노했지만 여전히 끝이 없는 싸움”이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