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국내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선정한 도심과 관광지 근교 ‘풍경이 좋은 매장’들이다.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의 좋은 점은 경치가 좋더라도 가격은 어디서나 동일하다는 것이다. 경치가 좋다고 이른바 자리값을 따로 받지 않아서다.
◇3면이 둘러싸인 항구의 매장 ‘할리스커피’ 강릉항 마리나점
어느 위치에 자리를 잡아도 커피와 함께 바다의 수평선까지 감상할 수 있어 커피의 여유로움과 가을 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항구가 바로 근접해 있어 요트나 선박이 오가는 이국적인 풍경과 24시간 운영되는 매장이라 강릉 바다의 아름다운 야경과 황홀한 일출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가을 밤의 낭만 ‘할리스커피’ 부산 광안리점
낮에는 햇살에 반짝이는 넓은 광안리 바다를, 밤에는 어두운 바다를 환하게 비추는 광안대교를 커피와 함께 볼 수 있으며 24시간 운영으로 부산을 찾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부산 주민들도 자주 찾는 매장으로 꼽힌다.
◇북한강의 전경을 한 눈에 ‘이디야커피’ 북한강점
야외 테라스의 모든 좌석에서 북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으며 또한 테이블을 여유 있게 배치해 시내에서는 느낄 수 없는 교외의 한적함을 한껏 누릴 수 있다.
◇서울 도심 속 휴식공간 ‘이디야커피랩’
이디야커피랩 중앙에 위치해있는 메인바에서는 최고의 바리스타가 다양한 추출방식으로 내려주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메인바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뉜다.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에스프레소바’, 핸드드립, 사이폰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브루잉바’가 있다
◇국내 1호 국가정원 안에서 커피 한 잔 ‘엔제리너스커피’ 순천만정원점
특히 수목원, 습지센터, 세계정원 등으로 구성된 순천만정원 중 프랑스정원 내 레스토랑 건물에 위치해 베르사유 궁전을 떠올리게 하는 정갈한 건물과 화려하고 질서정연한 정원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탁 트인 바다 수평선까지 보이네 ‘엔제리너스커피’ 부산송정2호점
5층짜리 건물 전체가 엔제리너스로 되어있어 층마다 다른 바다전경과 푸른 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접근성이 좋고 주차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해운대와 달맞이 고개의 번잡함에 질린 부산 시민들이 자주 찾고 있다.
◇한강 조망 으뜸 ‘스타벅스’ 리버사이드 팔당 DT 점
특히 고객이 차량에서 기다리는 동안 매장 안을 볼 수 있도록 창을 설치해 고객이 주문한 음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점도 특이하다. 2층 공간은 차별화된 최상의 프리미엄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리저브 바가 운영되고 있다.공간 중앙에 설치되어 있는 탁 트인 아일랜드 바 구조를 통해 시원한 한강 뷰와 즐길 수 있다.
◇전통찻집 부럽지 않은 ‘스타벅스’ 경주 보문호수 DT점
3층에는 야외 테라스가 있어 어느 자리에 앉아있어도 아름다운 호수 전망이 잘 보일 수 있게끔 테이블과 의자의 높이 조절을 한 좌석이 배치 되어 있다.매장 내부는 전통 문화 유산의 이미지와 스타벅스의 커피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각층마다 스토리가 있는 형태로 꾸몄다.
◇여수 밤바다는이곳에서 ‘투썸플레이스 ’여수케이블카점
투썸플레이스의 ‘여수케이블카점’은 여수해상케이블카 승강장 입구인 높은 산 위에 위치해 있어 여수의 빼어난 전경과 다도해 풍광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매장으로 이동하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볼 수 있는 오동도 모습은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을 선사한다.
◇일몰과 일출을 한 곳에서 ‘투썸플레이스’ 울산간절곶점
통유리 구조의 매장 3층과 옥상 전망대는 바다가 한 눈에 들어와 울산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높은 기둥으로 건물을 받쳐 올려 여백의 미를 극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