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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휴양단지가 부산에 들어섰다.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해안가에 단일 휴양시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난티 코브’와 ‘힐튼부산 호텔’이 1일 개장했다.앞서 지난달 15일 개장한 아난티펜트하우스와 레지던스는 이미 운영하고 있다.
1일 힐튼 부산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시의회 의장, 윤상직 국회의원, 오규석 기장군수, 티모시 소퍼 힐튼 아시아부사장 등 여러 부산 기관단체장들과 내빈, 에머슨퍼시픽 및 힐튼 부산 호텔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해운대 마린시티에서 차로 10여분 거리, 동부산관광단지의 주요 숙박시설이자 랜드마크 구실을 할 ‘아난티 코브’는 7만5837㎡, 연면적 약 17만8000㎡ 규모로, 부산에서 가장 빠른 일출을 볼 수 있는 동부산 바닷가에 1km가 넘는 해안선을 따라 조성했다.
아난티 코브는 힐튼 호텔 객실 310실과 회원제 리조트인 아난티 펜트하우스 90채, 프라이빗 레지던스 128채 등의 숙박시설과 15개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입점한 아난티 타운, 7000㎡ 규모의 천연온천 워터 하우스, 1500㎡ 규모의 대형 서점 이터널 저니(Eternal Journey), 야외 공연장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췄다. 또 호텔과 리조트 바닷가 쪽에는 해안선을 따라 1.5㎞에 이르는 산책로가 용궁사까지 조성돼 있다.
힐튼부산호텔의 310실 전 객실은 전용면적 56㎡ 이상의 여유로운 스위트룸으로 구성됐다. 객실마다 도심 호텔에서 찾아보기 힘든 넓은 테라스를 설치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몄다. 필요에 따라 두 개의 객실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커넥팅룸, 두 개의 싱글베드를 연결할 수 있는 레일 시스템이 적용된 할리우드 더블 객실도 갖춰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좋은 휴식 공간을 선사한다.
장 세바스티앙 클링 힐튼부산호텔 총지배인은 “힐튼부산호텔은 단순한 숙박이 아닌 호텔 자체가 여행의 목적지가 되는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 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15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과 바다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웨딩 채플을 구성해 고급 웨딩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티모시 소퍼 힐튼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부사장은 “한국의 가장 큰 항구 도시인 부산은 비즈니스와 레저 고객 그리고 부산 국제 영화제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여행지일 뿐 아니라 부산의 자연 공원, 박물관, 사찰 등 다양한 관광 명소 덕분에 미팅 및 컨벤션을 진행하기에도 최적의 조건을 가진 도시”라면서 “한국 해안선을 따라 멋진 전망을 선사하는 곳에 위치한 힐튼 부산은 주요 랜드마크와도 접근성이 뛰어나 힐튼의 주력 브랜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여행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