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실내 화분용 식물로 산세베리아가 있다. 공기정화용 식물로 많이 알려진 산세베리아는 이탈리아의 산 세베로 왕자를 기리기 위해 이름이 지어졌다.
이 식물은 음이온을 배출해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나고 수 개월동안 물을 주지 않아도 건조에 강한 식물이어서 키우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늦가을부터 봄까지는 대부분 물을 주지 않고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는 물주는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다.
동그랗고 귀여운 모양의 잎사귀를 가진 애플민트 허브도 실내에서 많이 키우는 식물 중 하나다.
생명력이 강하고 음지를 좋아하는 특성이 있다. 조그만 미니 화분에 애플민트를 키우면 상큼한 사과향이 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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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도 쉽다. 햇볕이 잘 드는 장소에 두고 겉흙이 마르면 화분 밑으로 물이 흐를 때까지 물을 흠뻑 주기만 하면 된다.
작은 꽃이 모여 큰 꽃을 만드는 ‘칼랑코에’도 집에서 키우면 좋은 식물이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어 공기정화능력도 있을뿐만 아니라 꽃이 피어있는 기간도 길어 실내용으로는 안성맞춤이다.
이 식물은 잎에 주름이 잡히거나 겉의 흙이 말라있을 때 물을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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